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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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PG의 자존심,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베일을 벗다

기사입력 2010.01.05 22:08 / 기사수정 2010.01.05 22:0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한국 RPG의 살아있는 역사라 할 수 있는 개발 명가 '손노리'의 차기작이 베일을 벗었다.

5일, ㈜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 손노리(대표 이원술)에서 개발중인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의 티저 사이트(http://aso.goorm.com)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는 지난 1994년 서비스를 시작,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어스토니시아스토리'부터 '어스토니시아 온라인'까지 손노리 RPG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의 스토리, 캐릭터 소개 및 원화 등 게임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은 지난 1994년 '어스토니시아스토리'를 시작으로 '포가튼사가', '어스토니시아스토리R', '어스토니시아스토리 2' 등을 개발한 RPG 게임의 명가인 손노리가 총 3년의 담금질을 통해 개발중인 역작이다.

특히 한국 역할수행게임(RPG)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평을 받고 있는 어스토니시아스토리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고 있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은 이용자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구름인터렉티브 이화원 부사장은 "국내 RPG의 자존심을 이어온 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많은 RPG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손노리의 센스가 그대로 녹아든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을 통해 시장을 평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노리 이원술 사장은 "어스토니시아 시리즈를 사랑하며 온라인 버전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유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손노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내 손노리 특유의 재미와 유머, 감동 등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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