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장성규 아나운서가 강원 산불 피해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장성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두 번째 기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사직서를 낸 다음날 강원도 산불이 시작됐다. 강원도 이재민 분들의 피해가 확산되는 동안 난 여기저기서 축하와 격려를 받고 있었다"며 "축하를 받을수록 강원도 이재민 분들에게 부끄러웠다. 며칠 전 jtbc로부터 퇴직금을 선물 받았다"며 말했다.
장성규는 "약소하지만 내 퇴직금의 일부가 강원도 이재민 분들에게 적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모범관종"이라고 덧붙이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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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