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아이즈원 이채연과 히토미가 각각 일본어,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장원영, 조유리, 혼다 히토미,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채연은 일본인인 히토미에게 통역을 해줬다. 이채연의 일본어 실력은 얼마나 좋은 걸까. 그는 "1년 정도 배우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본 멤버들이랑 대화를 하면서 점점 실력이 늘었다. 지금은 또 실력이 멈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쫓아오고 있는 멤버들이 있다"고 멤버들의 일본어 실력을 견제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진짜 잘한다"며 이채연의 실력을 극찬, 훈훈함을 안겼다.
히토미는 한국어를 배워야 하는 상황. 그는 "저는 가사를 번역해서 배운다"고 자신만의 공부 팁을 전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식당에 가서 배워라. 좋아하는 메뉴를 먹으면서 배우면 그것만큼, '이것 좀 더 주세요' 하면서 모든 게 다 끝난다. 좋아하는 걸로 배워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히토미는 최근에 배운 한국어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어머', '헐'"이라며 "채연 언니가 앉을 때 '아이고' 한다"라고 답해 또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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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