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열혈사제' 배우 김남길·김성균·이하늬·고준·금새록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측은 17일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은 촬영 막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벚꽃 놀이를 즐기고 있다. 웃음꽃이 핀 배우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극중 악역인 고준까지 합세해 드라마에선 찾아볼 수 없는 5인의 사이 좋은 인증샷이 완성됐다.
김남길과 김성균은 현실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두 남자는 같은 포즈를 취하며, 벚꽃을 향해 나란히 손을 뻗고 있다. 능청스러운 표정까지 짓는 이들의 모습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극중 김해일과 구대영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 죽이 척척 맞는 두 남자의 케미가 유쾌함을 자아낸다.
이날 배우들은 지난 35회 속 비밀금고 탈출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만개한 벚꽃을 발견해 인증샷 시간을 가졌다. 환하게 핀 벚꽃을 보며 에너지를 충전해 더욱 활기 넘치게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우리 배우들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일 정도로 현장이 즐겁고 파이팅이 넘친다. 이러한 남다른 팀워크가 '열혈사제'의 흥행 원동력인 것 같다"며 "마지막 촬영까지 열정을 다하며,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드라마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방송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