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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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이유영, 선거유세 시작한 최시원 정체 의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7 06:53 / 기사수정 2019.04.17 01: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선거유세를 시작한 가운데, 이유영이 최시원에게 정체를 물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을 의심하는 김미영(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한 양정국. 전문가들은 강수일(유재명), 한상진(태인호)의 2파전을 예상했지만, 양정국이 복병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양정국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구민들의 신뢰다. 양정국까지 가세한 세 후보의 3파전이 될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강수일은 무조건 네거티브로 한상진을 몰아붙일 생각이었고, 한상진은 정책으로 승부 보려고 했다. 두 캠프에선 한창 선거 전략을 세우고 있었지만, 양정국 선거 캠프는 조용했다. 점심 메뉴만 고를 뿐이었다.


김주명이 양정국의 정치 성향을 분석하고 있을 때 김미영이 갑자기 사무실을 찾아왔다. 앞서 김미영은 양정국이 새벽에 백경캐피탈에 방문했단 걸 알아냈다. 또한 기획부동산 현장 CCTV를 가져갔단 것도. 김미영은 박후자(김민정)가 양정국이 사기꾼이라고 한 말을 떠올렸다.

양정국은 찰스(양동근), 황승이(이주명), 최필주(허재호)를 급하게 숨기고, 김주명, 보좌관과 김미영을 맞이했다. 김주명이 자리를 뜬 후 휴대폰이 울렸다. 양정국은 김주명의 휴대폰이라고 둘러댔다. 양정국은 김미영이 속았다고 생각했지만, 김미영은 김주명이 휴대폰을 가지고 나간 것을 기억했다. 또한 휴대폰에서 최재호의 얼굴도 봤다. 게다가 김미영은 양정국이 다른 이들과 같이 나오는 걸 보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후 양정국은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양정국은 "사기꾼답게 한탕만 생각해라"라는 김주명의 말처럼 만나는 지역주민에 따라 출신 지역을 바꾸며 인사했고, 박후자(김민정)는 점집, 어린이집 가리지 않고 돈으로 승부했다.

한편 김미영은 양정국이 그랬던 것처럼 저녁을 준비하려 했다. 하지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말할 순 없었다. 김미영은 양정국이 팀원들을 만나는 사진을 던지며 "너 뭐 하는 놈이야"라고 화를 냈다. 양정국이 김미영에게 어떤 대답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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