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고주원의 반역을 막을까.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39회·40회에서는 이인좌(고주원 분)가 반역을 일으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정일우)는 누군가 우물에 독을 탄 탓에 백성들이 병을 앓게 됐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영조는 밀풍군 이탄(정문성)을 의심했고, 밀풍군 이탄은 이인좌와 손잡고 유배지에서 탈출했다.
특히 연잉군 이금은 불안해하는 백성들을 걱정했고, "그대들이 무엇을 근심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이 병에 어떤 두려움을 갖고 있는지도. 결단코 내 백성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 병은 형벌이 아니며 반드시 나을 수 있을 것이니. 그러니 나의 이 말을 믿어주길 바란다. 과인은 이곳, 이 도성 땅을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안심시켰다.
더 나아가 연잉군 이금은 "이 모든 것은 참혹한 괴담일 뿐이며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또한 이 괴질을 치료할 방도를 찾아내 병마로 힘들어하는 너희들을 구할 것이니 조금만 견디고 기다려주거라"라며 선언했다.
또 박문수(권율)는 위병주(한상진)가 유배지에서 탈출했다는 것을 알고 반역을 의심했다. 박문수는 이광좌(임호)와 함께 반역의 무리를 체포했다.
그러나 이인좌는 반역을 일으켰고, 영조는 청주성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절망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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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