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민경훈이 테이의 대식가 면모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속 코너 '전국지인자랑'에는 테이가 등장했다.
이날 민경훈은 "테이가 내 군대 후임병. 테이가 굉장한 대식가더라. 원래는 몰랐다. 어느날, 자고 있는데 밑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더라. 그래서 '뭐야' 하고 보니까 테이가 있었다"며 "내가 팬들에게 받은 초콜릿 박스를 먹고 있더라. 100개 정도 들어 있는 것을 한 번에 다 먹었다"며 기억을 회상했다.
민경훈은 "테이가 대식가인 것을 알고 같이 밥 먹기 꺼려진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본래 DJ 송은이의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참석으로 16, 20, 21일은 가수 민경훈이, 17~19일은 모델 주우재가 스페셜DJ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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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