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03 17:29 / 기사수정 2010.01.03 17:29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2쿼터까지 모비스에 37:29로 리드했지만 모비스에 빠른 속공을 연거푸 허용하며 3쿼터에만 34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이에 안준호 감독은 "3쿼터 초반에 분위기를 내주고, 4쿼터 초반에 애런 헤인즈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안준호 감독은 "테런스 레더를 잘 이용했어야 했지만 부족했다. 게임을 영리하게 풀어나가지 못했다"며 패인을 지적했다.
삼성의 레더는 21득점-10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 내내 심판의 파울판정에 불만을 표하며 4쿼터 중반 결국 5반칙으로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서 안준호 감독은 "파울판정에 대해 레더가 자제했어야 했다"고 짧게 언급했다.
[사진 = 안준호 감독 (C)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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