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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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승리, 윤 총경·유 대표 식사에 4차례 동석"

기사입력 2019.04.15 21:42 / 기사수정 2019.04.15 21: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경찰 유착·성접대·횡령 등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승리가 윤총경과의 식사 자리에 4차례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총경이 받은 골프 접대 2건이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늘(15일) 가수 정준영과 빅뱅 출신 승리,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포함된 단체방에서 이른바 경찰 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이 이들로부터 접대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총경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골프를 2번 쳤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전화 기지국 수사를 통해 추가로 2건을 찾아냈다. 

비용도 각자 냈다는 윤총경 진술과 달리 4번 모두 유 대표가 냈다. 식사 자리는 모두 6차례로, 승리도 4차례 자리를 함께 했다.

6차례의 식사 비용은 유 대표가 법인 카드로 2번, 윤 총경이 2번 낸 것으로 확인됐다. 윤총경은 나머지 2번도 자신이 현금으로 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윤총경이 부담한 금액보다 유대표가 부담한 금액이 많다. 총 접대 액수를 산정해 김영란법 위반 여부 따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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