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가 프로듀서 윤종신과 작업한 브랜드송 ‘두근두근 MBC’의 EDM 버전(작사·작곡 윤종신, 편곡 송성경)을 공개했다.
지난해 작사‧작곡을 한 윤종신의 목소리를 담은 버전이 최초 공개된 데 이어, 다양한 버전을 선보인 MBC 브랜드송의 2019년도 첫 버전은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감미로운 EDM 버전으로 헨리와 화사가 보컬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노래를 부른 헨리와 화사 외에 ‘나 혼자 산다’팀 세 얼간이 이시언·기안84와 박나래가 참여했다. 노래 가사처럼 ‘매일매일 기대가 있고 설레는 내일로 일상의 에너지가 충족되도록 MBC와 함께 만들자’는 브랜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영상 공개 후 MBC 대표 SNS 채널의 반응은 “브랜드송이 이렇게 감미로울 수가”, “감미로운 가운데 춤추는 기안, 나래, 시언 너무 웃기다” 등 ‘나 혼자 산다’팀만의 참신한 매력으로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데에 호평 일색이다.
‘새로움을 탐험하다’를 슬로건으로 시청자에게 전하는 약속과 다짐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매니페스토 스팟 시리즈에는 ‘이몽’의 유지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양세형·유병재·박성광, ‘나 혼자 산다’·‘구해줘! 홈즈’의 박나래가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탐험이란 무엇인지 각자의 개성에 맞게 이야기했다.
유지태는 ‘나에게 탐험이란?’에 대한 질문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 인물이 되어 살아보는 ‘탐험은 (배움이고) 배우다’라는 대답을, ‘전지적 참견 시점’팀은 ‘탐험’ 이행시를 지어보며 유쾌하고 재밌는 일상 탐험을 은유적으로 전달하고, 국민 예능인 박나래는 남들 눈치안보고 거침없이 해보는 ‘당당한 도전’이라고 말한다.
채널 브랜드팀 관계자는 이 시리즈의 기획 배경에 대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노력해서 ‘새로운 탐험’을 추구하는 것이 곧 MBC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 추구해야하는 것과 같아서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 브랜드송 뮤직비디오와 매니페스토 시리즈는 TV 예고 시간대 외에, MBC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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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