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한채아 근황공개 "출산 5개월 차...시부모님과 사는 중"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한채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채아가 내레이션을 위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채아는 깔끔한 화이트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출산한 지 4개월밖에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한채아는 오랜만의 방송출연에 쑥스러워하며 자기소개 멘트를 하고 현재 출산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한채아에게 "시아버님께서 손주를 엄청 예뻐하시겠는데요?"라고 물어봤다. 한채아는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시부모님이 아이를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시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건 결혼 전 남편 차세찌의 제안이었다고 했다.

한채아는 도경완이 둘째 계획을 궁금해 하자 "얼마 전에 좋은 꿈을 꿨다. 팔뚝만 한 전복이 나오는 꿈을 꿨다. 시어머니에게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셨다. 그래서 '이건 뭐지?', '무슨 분위기지?' 싶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한채아에게 딸 사진을 볼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한채아는 휴대폰으로 딸 사진을 보여줬다. 차범근이 손녀를 안고 있는 사진이었다.

사진 속 차범근은 손녀바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도경완은 사진을 보더니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한채아는 근황공개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내레이션을 하기에 앞서 "엄마의 마음으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