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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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6' 시즌 시청률 4.3%로 종영…628명이 전한 감동

기사입력 2019.04.13 10:41 / 기사수정 2019.04.13 10: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가 마지막까지 재미를 안기며 안녕을 고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가 지난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너목보6'는 1회부터 매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폭발적인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했다.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온 시즌6는 '용감한 홍차 with 사무엘' 편에서 시청률 4.3%로 전체 시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짜릿한 소름을 안긴 미스터리 싱어들의 무대는 방송 직후 높은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꾸준히 조회 수가 상승하고 있다.

끝없는 화제성을 보여준 이번 시즌의 미스터리 싱어들 중 KCM 조카 전동현은 조회 수 68만 이상으로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대반전을 안겨주고 있다.

또 '너목보6'의 꾸준한 관심은 해외에서도 계속 됐다. 최근 4년간 출시된 포맷 중 가장 잘 팔린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랭킹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9개국에 포맷이 판매돼 현재까지도 국내 음악 예능 프로그램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6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출연이 많았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짜릿한 소름을 전달한 소프라노 박소영부터 '알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했던 빅맨 윤대웅,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와 합창단, Q-POP을 탄생시킨 카자흐스탄 국민 아이돌 나인티원 등 입이 떡 벌어지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스케일에 보는 이들은 모두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부활의 보컬이었던 정단, 그룹 배틀의 김태관 등 반가운 얼굴까지 출연해 상상을 초월한 '너목보6'의 섭외력은 녹화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사람냄새 나는 사연들과 일반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너목보6'는 착한 음악 예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시청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을 완성했다.

다른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복잡한 룰과 경쟁을 벗어 던졌기 때문. 거기에 무대가 절실한 실력자들에게 기회를 제공, 음치들에게도 당당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희망을 주며 찐한 감동을 안겨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너목보6'는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 충격의 반전을 선사함은 물론 숨은 보석의 실력자들과 음치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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