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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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슈퍼밴드', 보컬·드럼→첼로까지…'신개념 오디션'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9.04.12 22:36 / 기사수정 2019.04.12 22: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슈퍼밴드'가 베일을 벗었다. 보컬과 드럼,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까지 다양한 분야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12일 JTBC '슈퍼밴드'가 첫 방송됐다.

'슈퍼밴드'는 노래만이 아니라 악기 연주, 작사와 작곡 능력,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프로듀서 5인(윤종신, 윤상, 김종완, 조 한, 이수현)과 함께 여러 미션을 거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슈퍼밴드'의 탄생을 위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검증된 뮤지션 5인이 출격했다. 윤종신과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 이수현(악동뮤지션)이 바로 그 주인공.

이날 보컬에서는 소년 같은 풋풋한 미성을 뽐낸 한현상과 깊고 그윽한 음성을 들려준 이찬솔, 중성적인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놀라게 한 이주혁이 시선을 모았다.

또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악기를 들고 등장했다. '첼로 천재'로 등장한 홍진호는 'Le grand tango' 연주를 선보였고, 중후한 선율 속에 다채로운 감정이 요동치며 극찬을 얻었다.

다른 참가자 벤지는 바이올린을 꺼내들었다. 벤지는 흥이 넘치던 대기실에서의 모습과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하며 애절한 'Shape of you'를 연주해 이목을 끌었다. 

또 긴장감이라곤 없이 천진난만한 얼굴로 기다리던 이나우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인터스텔라' OST 중 'First step'을 소화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슈퍼밴드'는 보컬과 드럼, 피아노 등을 넘어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의 오디션까지 진행하며 '신개념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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