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나윤권이 신곡 '울리고 싶어'로 돌아온다.
지난 해 10월 풍부한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긴 싱글 '어쩌죠'로 많은 리스너들의 짙은 공감과 애절함을 이끌어 낸 나윤권이 사랑이 시작되는 4월의 봄을 맞아 오는 13일 정오 신곡 ’울리고 싶어’를 발매한다.
'울리고 싶어'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편하고 좋은 사람으로 잊혀지기보다 마음을 아프게 해서라도 기억에 남고 싶은 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책이나 영화에 나오는 꾸며진 순애보 사랑이 아닌 짝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최근 폴킴, 엑소(EXO) 첸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주목받고 있는 피노미노츠와 작사가 민연재가 나윤권의 지난 정규 앨범 타이틀곡 '10분 거리인데'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0분 거리인데'에 이은 큰 울림을 주는 사운드와 가사, 나윤권의 섬세한 보컬이 만나 또 하나의 나윤권표 감성 발라드가 탄생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나윤권은 오는 6월 1일~2일 양일 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 '나윤권의 다섯번째 음악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곡 발매와 함께 나윤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득 채운 무대들로 음악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4월의 봄을 맞아 찾아온 나윤권의 신곡 ‘울리고 싶어’는 오는 13일 정오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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