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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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변주은, '여름아 부탁해' 출연 앞두고 개명 "새롭게 시작하고픈 마음"

기사입력 2019.04.12 14:13 / 기사수정 2019.04.12 14: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정이연이 변주은으로 개명했다.

변주은은 12일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출연에 앞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변주은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삶을 현명하고 올곧게 잘 살아가고 싶은 뜻을 반영해 지은 이름"이라며 "친한 이모 중에 작명 공부하신 분이 있는데 애정을 갖고 지어주신 이름이다. 저 또한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주은은 "오랜만의 드라마여서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자세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동안 제가 갖고 있던 안 좋은 습관들이나 가치관들이 있다면, 전부 뜯어고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변주은은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 출신으로 2009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여러 드라마와 광고모델을 거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내성적인 보스 정대리', '귓속말'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코미디 영화 '구세주'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후 변주은은 29일 첫 방송되는 '여름아 부탁해'에 남자 주인공 윤선우(주상원 역)의 '여사친' 윤선경 역으로 출연한다.

변주은이 출연할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리는 힐링 드라마로, 입양으로 엮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유쾌한 터치로 그린다.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나혜미, 김혜옥, 이한위, 강석우 등 신구 배우들이 출연하며,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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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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