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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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수능 한 달 전, 배우로 갑자기 진로 바꿨다"

기사입력 2019.04.11 23: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류준열이 수능을 한 달 남겨놓고 진로를 변경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류준열과 이제훈의 쿠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제훈은 류준열에게 "왜 배우가 되려고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류준열은 "수능 한 달 전에 갑자기 꿈을 바꾼 케이스다. 재수할 때 하루에 영화 3편씩 봤다. '영화 너무 좋은데 어떡하지? 그럼 배우할까?'라고 마음을 먹고 학교를 알아봤다. 한예종도 지원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제훈은 "나는 졸업을 못했다. 원래 대학교 1학년 끝나고 군대가려고 했는데,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학교갈 틈이 없었다. 처음에 학교 갈때만 해도 1-2년 해보고 안된다면 군대 다녀와서 공부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직업이 1-2년 해서 되나. 절대 안된다. 한 3년 정도 하고 깨달았다.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뒤돌아보지 않고 모든 일에 힘쏟아야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나는 잘 될 거야, 재미있고 즐겁게 하다보면 다 잘될거라고 생각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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