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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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최종훈·에디킴, 몰카 혐의 인정→검찰 송치→수사 마무리 [종합]

기사입력 2019.04.11 12:30 / 기사수정 2019.04.11 11: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연예인들의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 수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로이킴, 최종훈, 에디킴은 일단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에디킴, 최종훈 등 등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 5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에 대해 카톡방에서의 정통망법상 음란물유포 행위 1건을 확인했고 자신도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음란물을 직집 촬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킴 역시 혐의를 인정했다.

최종훈의 경우 직접 찍은 불법 촬영물 1건과 음란물 5건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종훈을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및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준영 등과 관련된 불법촬영 유포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단계"라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승리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간다. 성접대와 횡령 등 승리가 받고 있는 추가 의혹과 묶어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승리는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면 함께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단체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밝혀졌다. 참여한 인원은 총 16명으로 로이킴을 비롯해 승리, 정준영, 최종훈, 에디킴 등이 입건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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