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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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경남, 입덕 유발 스틸컷 '고등학생→흥신소 사장'

기사입력 2019.04.11 09:12 / 기사수정 2019.04.11 09:2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김경남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측은 11일 김경남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경남은 흥신소 갑을기획의 사장이자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 만난 조진갑(김동욱 분)을 자신의 히어로라 여기며 10년만에 근로감독관이 돼 다시 만나게 된 그를 물심양면 돕는 천덕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경남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담겨 있다. 유도복을 입고 손 들고 벌 서고 있는 김경남의 모습은 보는 보호본능을 한껏 자극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상처 난 얼굴에 교복을 입고 소년 법정에 앉아있는 김경남은 겉으로는 거칠어 보이지만 순수함과 착함이 묻어나는 눈빛을 지니고 있다.

흥신소 갑을기획 사장이 된 김경남의 모습은 고등학교 시절과는 사뭇 다르다. 서 있는 자태부터 손짓 하나까지 허세가 잔뜩 묻어나는가 하면, 양아치 본색을 지닌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김경남이 지닌 특유의 '멍뭉미' 가득한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은 '입덕'을 유발한다.

이처럼 김경남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경남은 흥신소를 운영하는 만큼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김동욱을 돕는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앞으로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특히 극 중 김동욱과의 '브로맨스'는 물론, 흥신소 갑을기획의 직원인 오대리와 백부장, 일명 '천오백 패밀리'와의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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