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베이비 캐슬' 쿨 유리가 백지영에게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E채널 '똑.독.한 코디맘 베이비 캐슬'에서는 LA에서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유리의 라이프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리는 고된 육아를 끝낸 후 절친 백지영과 영상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영상통화 도중 백지영이 대신 꿔준 유리의 첫째 딸 사랑이의 '황금길' 태몽 이야기를 나눴다. 유리는 "꿈에선 황금길이었는데 현실은 왜 황금길이 아니냐"고 육아 고충을 표출했다.
유리는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고충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첫째 사랑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리는 "셋이 있다보니 솔직히 랑이에게 신경을 못 써줘서 미안하다. 다른 집들은 집에서 교육도 하고 한다는데 그러질 못한다. 잘 못 키우고 있을까 봐 겁이 난다"고 두 동생들을 돌보느라 첫째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유리는 백지영에게 "세상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잘하고 싶다"고 눈물과 함께 아이들을 향한 진한 사랑을 드러냈다.
'베이비 캐슬'은 똑똑하고 독한 엄마들이 알려주는 그들만의 내자식 행복 1% 만들기를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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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