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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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 유선 "이동휘 유쾌하기보다 진지해, 애드리브도 미리 준비" 

기사입력 2019.04.10 11:01 / 기사수정 2019.04.10 11: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유선이 이동휘를 칭찬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장규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유선이 참석했다. 

이날 유선은 이동휘와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저도 관객 입장에서 이동휘 씨가 유연한 배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디가 애드리브인지도 모를 정도로 연기도 살아있고 개성이 많다. 같이 해보면 내가 없는 부분을 함께하면 시너지가 있겠다 기대하고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만나보니 굉장히 진지한 친구였다. 연기할 때 애드리브가 순발력으로 툭툭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전에 고민하고, 캐릭터에 깊이 있게 들어가는 친구라 보고 따라할 수 없는 감각이구나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선의 계속된 칭찬에 이동휘는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를 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영화. 5월 개봉 예정. 

hsy145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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