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27

아디다스, 2010 남아공월드컵 새 유니폼 출시

기사입력 2009.12.29 15:51 / 기사수정 2009.12.29 15:51

한송희 기자

- 선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신개념 유니폼 탄생



2010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www.adidas.com)는 내년 월드컵을 위해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축구 유니폼을 출시했다.

아디다스는 선수 개개인의 특징과 남아공의 예측하기 힘든 6,7월의 날씨상태를 고려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적당하게 피트되는 테크핏 파워웹(TECHFIT PowerWEB) 저지와 포모션(FORMOTION™) 저지 유니폼, 2종을 선보였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선수들은 어떤 날씨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에 알맞게 피트되는 테크핏 파워웹(TECHFIT PowerWEB) 저지와 일반 포모션 (FORMOTION) 저지 중 본인에게 맞는 유니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선수들은 본인의 몸에 편안하게 맞는 져지, 팬츠, 양말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선택한 유니폼은 총 22가지 종류로 구성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유니폼은 선수들에게 통일된 유니폼 디자인을 제공하지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면서 최고 기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했다.

아디다스는 기존의 많은 선수들이 컴플레션 테크놀로지(압박 기술)의 장점 때문에 압축 이너웨어를 유니폼 안에 따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최초로 두 가지 기술을 통합시킨 하나의 테크핏 파워웹 저지를 탄생시켰다.

선수용으로 디자인된 아디다스 테크핏 파워웹은 폭발적인 파워, 가속성,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근육 떨림 감소, 자세와 신체 감각, 안정성을 높이는 등 근육 에너지에 포커스를 맞춰 선수들이 자기 능력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컴프레션 소재와 특정 부위의 TPU밴드를 적용시킨 테크핏 의류는 수비수를 혼란스럽게 하는 빠른 스피드나, 마지막 순간까지 지치지 않게 하는 지구력, 헤드샷을 위한 폭발적인 도약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아디다스 글로벌 리서치와 캘거리 대학의 테스트 결과, 테크핏 파워웹을 모두 착용했을때 파워 5.3%, 점프 높이 4%, 전력질주 속력 1.1%, 지구력 0.8%이 향상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아디다스 테크핏 파워웹 2010 FIFA월드컵™ 축구 저지만을 입었을 경우 기존의 전통 저지와 이너웨어를 두 겹으로 착용했을때 보다 45%나 가볍다.

한편, 아디다스의 포모션 저지는 독자적인 커팅 기술과 3차원 공학을 토대로, 강화된 맞춤성과 보다 편해진 착용감, 경기시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여 최대한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유니폼에 모두 적용된 클라이마쿨(CLIMACOOL) 테크놀로지는 발한, 발열 부위의 통풍성을 강화시켜 효과적인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월드컵 결선 진출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독일, 덴마크, 파라과이,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의 레플리카 저지 유니폼은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79,000원으로 판매된다. 또한, 실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착용하는 테크핏 파워웹 져지(12만 9천원)는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2010년 5월에는 전세계 2010장의 한정판 져지가 출시 될 예정이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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