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윌락유'가 국내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였던 지난 해 '퀸'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9백 94만 6198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노래를 토대로 만든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윌락유 We will rock you'가 한국에 상륙한다.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공연에 대해 영국의 '퀸' 측, 월드와이드 판권을 소유한 미국T사 등과 함께 오랜 시간의 협의를 통해 한국에서의 라이선스 권한을 4년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위윌락유'는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록 유’, ‘위 아 더 챔피언' 등 퀸의 히트곡 24곡이 포함된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이다.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작품에 참여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02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장기공연 당시 33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호주, 스페인,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60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국내 라이선스를 취득한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국내에서는 하반기 퀸 상설공연장을 마련,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까지 퀸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새로운 퀸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엠에스콘텐츠그룹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