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09 15:06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케이윌과 휘성이 3년 만에 '브로맨쇼'로 다시 한번 뭉쳤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케이윌과 휘성이 오는 5월 4~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4개 도시를 아우르는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전국투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윌과 휘성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2016년 '브로맨쇼'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합동 공연이다. 해당 콘서트는 공연 당시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케이윌과 휘성의 만남으로 높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를 잇는 2019년 '브로맨쇼'는 레전드 컬래버레이션의 부활로 새롭게 펼쳐지며 오는 5월 4~5일 서울에서 막을 올려 11일 전주, 18~19일 부산, 25~26일 대구 총 4개 도시에서 한달 내내 이어진다. 오랜 절친으로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는 케이윌과 휘성이 완벽한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시너지를 뿜어내는 무대로 공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케이윌은 앞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매년 열리는 콘서트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티켓 파워를 선보인 바 있고, 휘성 역시 깊고 솔직한 감성을 담은 목소리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공연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에 가요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왼쪽가슴'으로 데뷔한 이래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그땐 그댄'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믿고 듣는 발라더’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전국 7개 도시 13회 공연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더 케이윌)를 성료하고 최근 팬미팅 'LETTER FROM K.WILL'(레터 프롬 케이윌)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휘성은 2002년 데뷔곡 '안되나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With Me', 'Insomnia (불면증)',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 많은 명곡을 발표했다. 더불어 거미, 에일리, 트와이스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하며 아티스트와 싱어송라이터로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