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측 "경찰 출석 아니다"…소환 조사 일정 조율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복수의 매체를 통해 로이킴이 9일 오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경찰과 로이킴 측 관계자 모두 "오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아직 경찰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킴은 지난 8일 미국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출발해 9일 오전 4시2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현재 로이킴과 경찰은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로이킴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변호사를 선임중이다. 곧 변호사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사진을 유포만 한 것인지,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은 로이킴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로이킴 역시 정준영 단체 카톡방 멤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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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