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09 10:51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오는 18일 신보 ‘안녕, 나의 우주’로 컴백을 앞둔 정승환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정승환은 9일 오전 소속사 SNS와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탁월한 감성의 작곡가 라인업이 대거 포진된 총 7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환은 데뷔 음반 ‘목소리’ 이후로 매 앨범마다 자작곡을 수록해 왔으며, 이번에도 ‘옥련동’이라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을 마지막 트랙에 올렸다.
타이틀곡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우주선’은 황현(모노트리)의 곡으로 동화적인 감성에 정승환 특유의 마음을 울리는 보컬과 아련한 분위기가 더해진 특급 발라드 트랙이다. 황현과 유희열이 적은 노랫말에 정승환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의 감성과 황금조합이 기대를 더한다.
‘안녕, 나의 우주’에는 유희열을 비롯해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황현(모노트리), 영국 밴드 ‘마마스건(Mamas Gun)의 앤디 플랫츠(Andy Platts), 권영찬, 홍소진, 정동환, 김이나 그리고 정승환까지 최강의 감성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인업이 대거 포진되었다. 먹먹한 감성 발라드부터 4월의 봄바람에 어울리는 화사함,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트랙들까지 다양한 취향저격 넘버들로 훌쩍 성장한 보컬리스트 정승환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해 발매된 ‘그리고 봄’부터 정통 발라드에서 다양한 장르로의 도전을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정승환은 이번 ‘안녕, 나의 우주’에서도 웰메이드 넘버들로 총 7트랙을 꽉 채웠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메인프로듀서이자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은 물론 앞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던 작곡진들은 물론, 처음 합을 맞춘 유수의 작곡진들과의 협업 소식이 알려지자 리스너들도 반색을 표하고 있다.이에 정승환의 ‘안녕, 나의 우주’는 8일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 페이지를 오픈하고 앨범 사양을 공개했다.
앞서 정승환은 ‘안녕, 나의 우주’의 첫 트랙이자 긴 여정이 될 앨범의 테마를 담은 앨범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유타주 현지에서 촬영된 앨범 티저 영상은 최고의 감각적 영상미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비주얼스 프롬’의 정진수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이에 타이틀곡 ‘우주선’의 뮤직비디오에도 색다른 감성을 예고한다.
정승환의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는 오는 18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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