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랜선라이프' 박영재 성우가 허당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새싹 크리에이터 이영자의 첫 콘텐츠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자는 앞서 공개된 '내동남'(내 동생 남편) 성우 박영재와 함께 제주도서 '은퇴 후 살 집 찾기' 콘텐츠 촬영에 나섰다.
제주도로 떠나는 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환장의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재는 '이영자 채널'을 위해 갖가지 촬영 장비를 들고 등장했지만, "장비가 어제 도착해서 연습은 안 해봤다"고 말하는 허술함을 드러냈다. 카메라가 모두 세팅된 상태에서 녹화하는 것이 익숙한 MC 이영자 역시 장비를 올려두자마자 촬영이 시작된 줄 알고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 각종 시행착오를 겪었다.
박영재 성우는 연신 뜻대로 되지 않는 촬영 장비에 "이걸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 "성우가 좋은 직업이었다"고 계속해서 속마음을 내뱉었다. 초보 촬영감독 박영재와 이영자의 충돌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영자 채널'에서는 대표 콘텐츠인 '집 찾기', '인테리어 팁'에 관한 내용 외에도 이영자의 제주도 맛집 리스트와 먹방&쿡방도 함께 그려진다.
이영자와 박영재의 '환장의 호흡'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랜선라이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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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