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유세례가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 됐다.
유세례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별종 취급을 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유세례는 극중 대비마마의 최고상궁인 최상궁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냉철하고 강인한 성격의 최고상궁으로 모습을 위엄있게 선보일 유세례는 극중 여사들과는 또 다른 궁중 여인의 삶을 흥미롭게 그릴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유세례는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SBS '조강지처클럽', '싸인','폼나게 살거야',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2', MBC '아들녀석들', tvN '나인', '또 오해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맡은 역할마다 캐릭터를 더욱 풍성히 살리는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아왔다.
특히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서 정상(전혜빈 분)과 대립하는 선배 의사 역으로 당당하고 도도한 여의사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세례가 차기작으로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꼽았다.
유세례를 비롯해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막강 캐스팅과 최강 팀워크 강일수 PD와 김호수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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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