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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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최시원, 김민정 협박에 국회의원 출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9 07:05 / 기사수정 2019.04.09 00: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김민정의 협박 때문에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김미영(이유영)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미영은 양정국에게 추억의 장소로 가자고 했다. 김미영은 "같이 사는 건 맞는데, 우리 잘사는 게 맞냐"라고 근본적인 질문을 했다. 예전엔 힘들 때 서로를 안 힘들게 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더 지치게 한다고.

양정국이 "내가 다 잘못했다"라고 했지만, 김미영은 "난 지난 1년을 얘기한 거다. 미안하단 말 듣자고 하는 얘기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양정국은 계속 미안하다고 했고, 김미영은 "전엔 진심으로 들렸는데, 됐으니까 그만하란 말로 들린다"라고 말하며 혼자 있겠다고 했다.


가게를 나온 양정국은 박후자(김민정)의 부하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박후자는 용감한 시민이 된 양정국을 자신의 말을 잘 듣는 국회의원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박후자는 "너 인기 많더라"라고 했고, 양정국은 "그 인기랑 같냐. 내가 나가도 당선이 안 된다"라고 황당해했다. 하지만 박후자는 "내가 도와주면 돼"라고 확신했다.

박후자는 먼저 최필주(허재호)에게 김미영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최필주는 오히려 김미영에게 쫓겼고, 이 사실을 모르는 양정국은 박후자가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하겠다고 밝혔다. 단, 김미영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 가운데 박후자와 박귀남(안은진)은 선거를 도와줄 선거전문가로 김주명(김의성)을 떠올렸다. 한 자리에서 만난 김주명, 양정국, 박후자. 김주명은 단번에 양정국의 거짓말을 눈치챘고, 양정국은 "저 사기꾼이다"라며 정체를 밝혔다.

한편 최필주를 잡기 위해 백경캐피탈 사건을 맡으려는 김미영. 양정국이 김미영의 눈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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