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김민정이 최시원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이유영 뒷조사를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을 점찍은 박후자(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후자는 동생 박귀남(안은진)에게 양정국을 국회의원으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박귀남은 "초등학교 반장 뽑는 게 아니잖아. 국회의원 선거야"라고 반대했지만, 박후자는 "같잖은 놈들한테 멱살 잡혀 살기 싫어서. 나도 멱살 잡고 살고 싶어서 그런 거야"라며 생각이 있다고 했다.
이에 박귀남은 박후자에게 양정국의 아내인 김미영(이유영) 조사 결과를 건넸다. 김미영은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로 교육받다가 김경애(길해연)를 만나 개과천선했다. 이후 경찰이 되었고, 한 달 전 지능범죄수사대로 왔다고.
박후자는 김미영이 양정국 정체를 모른단 사실을 듣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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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