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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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홍종현 "유도 대결 촬영 전 부상, 욕심만큼 못해서 아쉬워"

기사입력 2019.04.08 16: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다시, 봄' 홍종현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그리고 정용주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이청아는 매일 어제로 흐르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은조 역을, 홍종현은 은조의 시간여행에 미스터리한 키를 쥐고 있는 호민 역을 맡아 연기했다. 

홍종현이 맡은 호민은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도선수이기도 하다. 이에 홍종현은 "유도를 굉장히 잘하는 캐릭터다. 저도 욕심이 많이 생겨서 시간이 되는대로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냈었다. 유도경기 장면을 찍을 때 기존의 액션 장면과는 다르게 합을 맞추고 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 어색해서 현장에서는 실제로 대련을 하듯이 진행을 했다. 기본기 같은 것을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유도대결 장면을 촬영하기 2일 전에 연습을 무리해서 하다가 조금 다쳤다. 그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통증 때문에 현장에서 욕심만큼 하지를 못햇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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