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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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동욱 "유도선수役 10kg 증량, 4시간에 한 번씩 먹어" 

기사입력 2019.04.08 13:06 / 기사수정 2019.04.08 13: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유도선수 역할을 위해 10kg를 찌웠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연 배우 김동욱, 김경남, 박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욱은 "(이번 역할을 위해)9~10kg 정도 찌웠다. (유도가) 안 하던 운동이기도 했고, 또 전문적인 운동이라 갑자기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김동현 선수와 조준호 코치님 밑에서 배웠다"며 "(과거 유도를 배웠던) 김신영이 한 번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떤 방법으로 체중을 찌웠냐는 질문에 김동욱은 "거의 4시간에 한 번씩 먹었다. 처음 일주일은 먹다가 탈이 나서 죽을 먹었다. 다시 살이 빠져서 소화되는 한약을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hsy1452@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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