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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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부 행렬 동참 "초록 되찾길 기원합니다"[★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4.07 00: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선행 행렬에 동참했다. 

박지윤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저는 급작스레 볼일이 생겨 새벽 비행기 타고 혼자 서울갔다가 
다시 돌아와서....가족들과 함께 아직 제주에요. 늦은 첫끼를 먹고 바람이 부는 탁트인 언덕에서 초록을 실컷 보고 왔는데...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지역도 빨리 초록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빨리 잊혀지지 않고 오랫동안 관심과 지원을 주는 게 아닐까 싶어 저도 기부에 동참했어요! 시아버님쪽 본가도 삼척이고, 저희 외조부모님도 춘천 산소에 계시는데 누군가에겐 마음의 고향, 진짜 고향, 혹은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그곳에 웃으며 다시 갈 수 있도록요"라고 바랐다.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확산, 산림 약 250ha가 소실되고 약 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국가재난사태로 지정했다.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싸이, 아이유, 조정석 거미, 이병헌 이민정 부부 등 많은 이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위해 선뜻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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