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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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 정체 탄로...류수영 폭주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7 07:05 / 기사수정 2019.04.07 00: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한별의 정체가 탄로 나고 말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27, 28회에서는 강인욱(류수영 분)이 윤마리(박한별)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욱은 윤마리 어머니 이경희(김예령)가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을 알아냈다. 이경희는 강인욱에게 딸과 사위가 왔다갔다는 얘기를 해줬다.
 
윤마리에게 가까워지던 강인욱은 하성호(고주원)를 협박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성호는 과거 교통사고 후 우하경만 두고 도망쳤던 것을 강인욱이 알고 있자 얼떨결에 우하경이 죽은 얘기를 해 버렸다.
 
강인욱은 하성호를 향해 "서정원(지현우) 옆에 있는 그 여자 우하경은 누구냐"고 물었다. 하성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강인욱은 우하경의 무덤에서 그녀의 사진을 확인하고 그동안 서정원과 주해라(왕빛나)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가 폭발했다.

강인욱은 그제야 우하경의 얼굴을 한 그 여자가 윤마리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강인욱은 일단 오철영(고나은)에게 우하경과 윤마리의 지문 대조 검사를 하라고 명했다.



강인욱은 주해라를 찾아가 서정원과 윤마리가 연락이 안 된다고 얘기하던 중 지문 대조 검사 결과 연락을 받았다. 우하경과 윤마리의 지문 대조 결과, 두 사람은 동일인물로 밝혀졌다.

주해라는 흥분한 강인욱을 다독이기 위해 불우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해줬다. 강인욱은 눈물을 쏟으며 괴로워하는가 싶더니 바로 돌변해 "그런 설교를 들으러 온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인욱은 총을 꺼내 주해라를 향해 겨눴다. 주해라는 강인욱의 총구가 자신의 머리를 겨눈 와중에도 윤마리와의 통화에서 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강인욱은 윤마리에게 "마리. 우리 다시 만나야겠지"라고 했다. 윤마리는 강인욱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것을 알고 불안해 했다. 강인욱은 윤마리에게 12시까지 오지 않으면 주해라가 위험하다고 압박을 가했다. 결국 윤마리는 서정원 몰래 혼자 서울행 기차를 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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