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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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소연, 홍종현에 분노 "내 밑으로 들어와"

기사입력 2019.04.06 2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과 홍종현이 신경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를 도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그동안 마케팅부에서 준비한 프로젝트가 기획부에 넘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태주는 "제 생각에는 대표님 판단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마케팅부에서 추진하는 것보다 기획부가 추진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라며 전인숙(최명길)의 입장에 공감했다.

특히 한태주는 "모든 사전조사는 우리가 했으니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는 우리가 훨씬 높은 게 맞습니다. 하지만 업무 추진 속도는 기획부가 훨씬 빠르지 않겠습니까. 부서 이익으로 보자면 마케팅부가 손해지만 회사 전체의 이익으로 보자면 기획부가 하는 게 훨씬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주장했다.

그러나 강미리는 "그걸 몰라서 우리가 이 기획안을 준비했어요? 그걸 몰라서 내가 이 기획안을 준비했냐고요"라며 발끈했고, 한태주는 "회사 입장에서 놓고 보면"이라며 설득했다.

결국 강미리는 "한태주 씨. 내가 경고했을 텐데. 내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하지 말라고. 박 대리. 신입 제대로 안 가르쳐? 한태주 하나 제대로 못 잡아? 좋아. 박 대리 이제 빠져. 한태주 씨는 앞으로 내가 직접 컨트롤합니다. 한태주 너, 이제부터 내 밑으로 들어와. 넌 이제부터 내가 직접 관리하겠어"라며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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