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오랜만에 과거 인기를 끌었던 얼짱의 숨은 실력을 볼 수 있었다
5일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는 볼빨간 사춘기가 미스터리 싱어 추리에 도전했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는 다른 패널들과는 사뭇 다른 기준으로 선택하면서 웃음을 줬다. 기존 패널들은 볼빨간 사춘기의 선택에 아쉬워하기도 하고 함께 웃기도,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안지영은 "내 눈에는 왠지 다 음치같이 보인다"고 어려워했다.
방송에서 단연 관심을 받은 미스터리 싱어는 박재현이다. '부산 5대 얼짱 '출신 박재현이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그는 립싱크 당시 음치의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러한 굴욕을 완벽히 씻어냈다. 박재현은 플라워의 'Endless'를 선택,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그는 과거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인물.
그는 과거 미니홈피 방문자가 매일 13마에서 17만명에 달할 정도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사랑바았던 유명인사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학창시절에는 '한국예고 이홍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었다는 그의 사진을 보고 볼빨간 사춘기도 뒤늦게 알아차렸다. 지영은 뒤늦게 박재현의 얼짱 시절 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친구들에게 자랑해야할 것 같다. 영광이다.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니까 멋있다"며 소녀팬의 모습으로 변신,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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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