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케이시 켈리가 시즌 2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켈리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켈리는 7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이 12득점을 지원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LG는 1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켈리는 "오늘 경기는 너무 좋았다. 특히 내야수들이 환상적인 플레이로 도와줬고, 유강남의 리드가 좋았다. 공격적으로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했고 커브 투심 모두 잘 들어간 것 같다. 항상 나의 등판 로테이션에 맞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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