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이 10%대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은 7.382%, 11.185%의 시청률(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54%, 9.421%)보다 껑충 뛰었다.
1회에서 5.889%로 출발한 '내일은 미스트롯'은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5주 연속 TV 조선 예능 역대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는 3.2%, 3.6%를 나타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던 MBC는 '킬빌'은 결방했다.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 산불 확산 소식을 전한 '뉴스특보'(2.3%)를 전했다. SBS '가로채널'은 1.2%로 집계됐다.
이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김양은 정미애와의 승부에서 한 표 차로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우승후보'였던 김양은 "좋은 무대를 못 보여드린 결과라고 생각한다. 미애 씨가 되어서 축하한다"라고 쿨한 모습을 자랑했다. 김양과 오랜 친구인 장윤정은 심사평을 하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양을 포함한 탈락한 13인 중 추가 합격자를 뽑는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추가합격자는 박성연이었다. 이어 한가빈, 이승연, 장하온, 한담희, 강예슬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일곱 번째 추가합격자는 송가인이었지만 이후 추가 합격자는 없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