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권나라가 남궁민에게 이주승을 절대 못 내보낸다고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11회에서는 한소금(권나라 분)이 나이제(남궁민)에게 김석우(이주승)를 절대 못 내보낸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금은 자신의 정신과 검진이 필요한 환자가 사이코패스 김석우라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김석우는 구속 집행정지를 위해 나이제와 손잡은 뒤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상황이었다.
한소금은 나이제에게 "김석우한테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한 달만에 저렇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나이제는 그래서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한 거 아니겠느냐고 했다.
한소금은 "김석우는 한 달전에도 사이코패스 의심 판정을 받았다. 윌슨병으로 인한 양극성장애 판정 못 받는다. 지난번 메일을 제 도움 기대하고 보낸 거라면 잘못 생각하신 거다. 구속 집행정지 절대 못 받는다"고 했다. 이에 나이제는 자신은 반드시 김석우를 내보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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