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타차라 태국 친구 그린이 똔, 나뷘을 당황케 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타차라와 태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 넷째 날이 공개됐다. 그간 다른 친구들이 깨워줘야만 일어났던 그린이 1등으로 일어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1등으로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친구들은 여전히 잠에 빠진 상태.
그린과 똔, 나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동했다. 세 사람은 정차돼 있는 버스를 향해 달려가 "놀이공원 가는 버스가 맞냐"고 물었다. 그린은 한국에서 꼭 가고 싶은 곳에 대해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다. 놀이공원 가는 걸 정말 좋아한다. 싱가포르 갔을 때도 놀이공원에 갔었고 홍콩에서도 디즈니랜드에 갔다. 1년에 한 번은 꼭 간다"고 말한 바 있다.
버스에 올라탄 그린은 기대에 찬 표정을 보였다. 특히 그는 똔과 나뷘에게 "놀이공원에 가면 기본 10시간은 논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뷘은 어쩐지 먹구름이 잔뜩 낀 표정을 보였다. 나뷘과 똔은 놀이공원 입문자였던 것. 두 사람은 앞서 여행 일정을 계획하던 중 "어린이가 타기 좋은 것이 무엇일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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