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X옥주현, 5월19일 합동 콘서트…오늘(4일) 티켓 오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옥주현이 5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COVERSTORY #1 임태경&옥주현’을 연다.

공연 관계자는 "두 아티스트가 가진 다채로운 레퍼토리 중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명곡들로 엄선된 셋리스트를 선보일 뿐 아니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경은 크로스오버 테너 외에 뮤지컬 배우, 뮤지션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모차르트!' 등에서도 활약했다. KBS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안나 카레리나’ ‘레베카’ 등에서 활약했다. 파워풀한 발성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는 옥주현과 임태경의 노래 중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뮤지컬 넘버들과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한 노래를 종합해 선보인다. 2012년 뮤지컬에서 같이 합을 맞춘 뒤 오랜만에 선보이는 합동 공연이다.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 사이트에서 4일 오후 5시에 티켓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A커뮤니케이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