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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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조은숙 "남편에게 내가 마시고 싶은 걸 맞혀서 사오라고"

기사입력 2019.04.03 22: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조은숙이 남편에 대해 말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원기준이 방은희를 만났다. 또 다른 누나도 등장했다. 배우 조은숙. 원기준은 "방은희 누나랑 같이 드라마 출연 중이다. 맨날 단정한 머리만 보다가 파마한 걸 보니까 대학생 같다"고 칭찬했다.

원기준은 "여자들의 언어를 제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누나들에게 SOS를 쳤다. 예전에 아내가 임신했을 때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물었는 데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들어갔는데 엄청 혼났다"고 말했다.

원기준은 방은희, 조은숙에게 "잘 챙겨주는데 아내가 귀찮아한다"고 했다. 또 그러면서 아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조은숙은 "나는 신랑이랑 데이트할 때 '뭐 마실래?'라고 하면 '내가 마시고 싶은 걸 맞혀서 사오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조은숙은 "정말 나를 사랑하면 그걸 맞혀서 사와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원기준은 "사람이 신도 아니고 어떻게 맞히냐"고 했다. 조은숙은 "단 한 번도 틀린 적 없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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