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강다니엘 측이 일부 보도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은 3일 엑스포츠뉴스에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과 관련해 디스패치는 이른바 '설 누나' 설 씨의 존재를 비롯해 LM엔터테인먼트와 MMO엔터테인먼트 간의 계약서 등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다니엘 측은 보도에 하나하나 대응하기 보다는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심문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는 것.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 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했는지 여부가 핵심으로 양측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은 오는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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