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8
연예

'더 뱅커' 채시라, 본부장실 기습 압수수색에 '당황+분노'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3 14:00 / 기사수정 2019.04.03 14:0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더 뱅커' 채시라가 갑작스레 들이닥친 검사부의 본부장실 압수수색에 당황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측은 3일 본부장 한수지(채시라 분)가 검사부의 기습 압수수색을 당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사무실에 들이닥친 검사부 직원들을 보고 한껏 당황한 모습이 담겨있다.

검사부 직원들이 '대한은행 검사부'라고 쓰여진 거대한 상자를 들고 긴급 압수수색에 나선 것. 이에 놀란 수지와 그를 압박하는 검사부 직원들 사이에 팽팽한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며, 도대체 수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수지는 상황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을 막아 선 검사부 직원 앞에서 재킷까지 벗어 보이며 미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수지가 자신이 모시고 있는 부행장 육관식(안내상)을 찾아가 그를 집어 삼킬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폭풍전야를 짐작케 한다. 과연 수지를 타깃으로 삼은 이는 누구일지, 육관식과 수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 뱅커' 측은 "대한은행 검사부에서 갑작스럽게 한수지의 본부장실을 압수수색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 배후에는 누가 있는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뱅커' 5~6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