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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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능, '전참시' 표절 의혹…MBC "정식판은 제작 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03 11:21 / 기사수정 2019.04.03 11: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중국에서 또 한국 예능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된 중국 텐센트 예능프로그램 ‘나와 나의 매니저’(我和我的经纪人)‘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비슷한 포맷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스타와 매니저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유사하다.

MBC는 '나와 나의 매니저'에 대해 판권 계약을 맺지 않았다. 3일 '전지적 참견 시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참시'의 중국 정식판은 현재 제작 중이다. 정식 버전의 타이틀은 '우리 둘의 관계'(我俩这关系)다. 아직 방영 플랫폼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표절 의혹은 한 두번이 아니다. '윤식당', '효리네 민박', '삼시세끼', '쇼 미더 머니', '히든싱어',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듀스 101' 등 한국의 여러 예능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한편 매주 토요일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재미를 줘 꾸준히 호응받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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