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속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주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주현미는 "요즘 1인 방송을 많이 하지 않냐. 나도 '주현미 TV'를 운영중"이라며 입을 뗐다. 이어 "옛날 노래를 일주일에 두 번씩 올리고 있다. 다음 달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준비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1인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아이돌이 아닌, 우리 같은 가수들은 설 무대가 없다. 신곡을 발매해도 알릴 방도가 없고 인지도도 낮아서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OST도 불렀다"고 덧붙였다.
주현미는 만 57세의 트로트가수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과 결혼했다. 현재 '주현미 TV' 구독자는 약 2만 1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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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