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원픽로드' 스윙스가 '돈가스 덕후'의 면모를 모여줬다.
지난 2일 방송된 올리브 새 예능 '원픽로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가히 장인의 경지에 오른 먹방 장인들, 이른 바 '먹덕후'들이 오직 한 가지 메뉴에만 집중해 본격 음식 탐구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이상민, 소유, 스윙스, 솔빈(라붐)이 출연했다.
"나의 정체성은 바로 돈가스"라고 주장하며 돈가스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낸 스윙스. 스윙스의 '돈가스 로드'는 돈가시 도시락에서부터 시작됐다. 6년째 시켜먹고 있다는 단골 돈가스 도시락집의 도시락을 시킨 스윙스는 냉메밀과 함께 맛있는 먹방을 보여줬다.
스윙스는 "뜨거운 돈가스와 차가운 냉메밀을 함께 먹는다. 그래야 지루함이 없다. 그리고 탄산음료가 있어야지 돈가스의 맛이 산다. 밸런스가 중요하다. 돈가스는 고급스러운면서도 친근하다. 그런 조화가 너무 좋다"며 돈가스 찬양을 늘어놨다.
이어 스윙스는 기리보이와 키드밀리와 함께 홍대에 위치한 또다른 돈가스 가게를 찾았다. 스윙스의 단골가게인만큼 사장님이 웃으며 반겨줬다. 벽에 스윙스의 사인이 있는 것은 기본이었다.
치즈가 아주 꽉 차있는 치즈 돈가스를 시킨 스윙스는 돈가스 덕후답게 두 사람 앞에서 먹는 방법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스윙스는 "겉은 날까로워서 입이 따갑지만 고기는 부드럽다. 그래서 좋다"며 수시로 자신이 돈가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하면서 변함없는 돈가스 사랑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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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