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김권의 국어사전을 발견했다.
2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8화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이 강성모(김권)의 방에 들어갔다.
이날 이안은 사이코메트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강성모의 방에 있는 책들을 읽고자 했다. 하지만 이안의 기대와는 달리 강성모의 방에는 외국어들로 가득한 책이 전부였고, 이안은 국어사전을 꺼내 "내가 읽을 수 있는 건 이거 하나다"라고 중얼거렸다.
강성모의 국어사전을 펼친 이안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국어사전에는 기쁘다. 사랑. 아파하다. 사로잡다. 신기하다. 예쁘다 등 감정과 관련된 단어에 동그라미와 밑줄이 잔뜩 쳐져 있었던 것.
반면, 은지수(다솜)는 강성모가 자신을 쫓는 남자에 대한 언급을 하며 소중한 사람이 위험해질지 모른다고 경고하자 "내가 왜 자기의 소중한 사람이냐"라고 투덜거리고는 "언제부터?"라며 얼굴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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