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골반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다.
SK 구단 관계자는 2일 한동민이 송도휴플러스병원에서의 정밀 검진 결과 좌측 고관절와순 미세 염증 진단을 받았다. 주사 치료를 받았고, 이틀 간 경기 출장은 어렵다. 1군 엔트리 잔류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민은 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평소 좋지 않았던 사타구니 근육부터 골반까지 통증이 올라왔다. 한동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진을 받았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쾌조의 출발을 했던 한동민은 최근 2경기 무안타에 그쳤다. 8경기 33타수 9안타 3홈런 5타점 7득점 2할7푼3리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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