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개인 통산 1,500안타에 4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최정은 그 해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데뷔 3년 만인 2007년에 109안타로 처음 세 자릿수 안타를 쳐냈다. 이후 2014년 8월 13일 잠실 LG전에서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최정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6년에 기록한 144안타며, 홈 구장인 문학에서만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738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0안타는 2000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지난해 롯데 손아섭까지 총 32명이 달성했으며, 최정은 달성 시 역대 33번째, SK 소속으로는 2008년 박재홍, 2013년 박진만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KBO는 최정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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