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엑소 첸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첸은 2일 소속사를 통해 엑스포츠뉴스에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순위보다는 앨범을 선보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고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하는 스텝분들의 수고를 제가 알고있던 것보다 더 작은 것까지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고, 제 자신에게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순위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발매가 되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들어주셔서 많이 놀랐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은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모모플, 바이브(네이버뮤직) 등 7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귀를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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